2012년 8월 19일(일)...11일차....카사블랑카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우리의 숙소 옆에 기차역이 있어 전날 미리 알아둔 기차 타임 스케쥴을 가지고 공항으로 가기 위해 짐을 챙겨서 걸어 갔다. 기차표를 사서 기차를 타고 한정거장 가서 갈아 타고 공항으로 갔다. 관광객에게는 기차로 가는 방법을 알려 주지 않는다. 모두들 택시타고 가라고 안내해 준다. 우리의 정보력으로 기차로 이동~
공항 티켓팅을 하고 짐을 부치고 여유있게 면세점에 들어 갔다. 남은 돈으로 면세점에서 선물을 구입하기로 했는데 유로만 받는다고 한다. ㅠㅠ 자기 나라 돈을 받지 않는다니....토산품점에서만 가능하다. 환전할 곳도 없고 하여 토산품점에서 다 썼다. 살만한 물건이 별로 없다. 동전지갑, 거울 등을 샀다.
13시 20분 카사블랑카를 떠나 이제 거꾸로 집에 간다. 두바이를 향해 Let's go~
쉐프샤우엔에서 한 손목 헤나는 다 지워가고, 아실라에서 미끼에 끌려 한 검정색 헤나는 넘 진하다. 비행기 안에서 본 잡지책에 있는 헤나와 비교~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엔 한국 프로그램이 버젓이 있다. 왕복 한국영화 안본거 많이 봤다.
두바이 공항은 익숙하다. 대한민국으로 돌아가는 게이트로 가니 한국 사람들이 많다. 베드에 누워 푹 쉬었다.
2012년 8월 20일(월)...12일차
인천에 도착했다. 한국은 비가 내린다. 집에 도착했을때 비가 안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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