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미의 여행이야기

티베트가 녹는다… 온난화로 고원빙하 40년 새 7% 감소 [동아일보] 2006년 10월 27일(금) 오전 02:53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동아일보]‘세계의 지붕’, ‘제3극(極)’으로 불리는 티베트에 기후 온난화 현상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사막화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10년마다 온도가 0.28도씩 오르고 강수량은 11mm씩..

하루 일정에 많은 곳을 돌아 본 듯 하다. 숙소에 들렀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 근처 타멜 거리를 헤매이다 식당엘 들어갔다. 식당은 Green ice Restaurant. 가장 네팔스런 음식을 시켰다. 이 곳 음식은 인도와 비슷한 듯 하다. 탄드라 치킨. 볶음 국수, Fixed Nepali Food.. 양이 많아 다 먹진 못했다. 조용한 음식..

마지막 행선지는 보드나트(Boudhnath). 티벳여행 마무리로 온 네팔에서의 마지막으로 간 이 곳은 네팔내 티벳불교의 성지이다. 왕으로부터 물소 한 마리의 고기로 덮을 수 있는 땅을 약속 받은 노파가 고기를 얇게 썰어 넓은 땅을 얻었고 그 자리에 사원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사원으로 네팔..

다음은 Pashupatinath. 네팔 최고의 힌두교 성지로 꼽히는 사원으로 히말라야에서부터 시작되는 바그마티강 옆에 있는 오래된 사원이다. 이 곳에서 힌두교 의식으로 화장을 치르는 광경을 가깝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작열하는 태양 속에 도착한 유적지 입구에서 입장료를 사서 좁은 길을 걷노라니 바나나 ..

다음은 Patan. 카트만두 시내에서 5km 떨어진 곳에 있다. 파탄은 아름다운 도시(Lalitpur)라 불리는데, 아름다운 도시 자체가 건축물 전시장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중세 네팔의 어느 왕이 세 아들에게 왕국을 배분했는데 그 때 카트만두, 파탄, 박타푸르에 세개의 왕궁이 들어섰고, 서로 경쟁적으로 건물을..

다음 코스는 구왕궁터가 있는 달발광장이다. 좁은 길을 이리 저리 잘도 간다. 카트만두는 매연이 심하다. 티벳에서는 깨끗한 공기 속에 먼지를 흠뻑 마셨다면, 여기선 공해의 부산물 매연을 마신다. 먼지는 자연의 부산물이라 어느 정도 적응 되었는데 이 매연은 영 적응이 되지 않는다. 달발광장은 주..

2005년 9월 23일(금) 카트만두에서의 아침을 맞았다. 7시40분 아침은 숙소에 있는 한식당에 가서 한식으로 먹고, 1일 투어를 하기로 한 택시를 기다린다. 어제 매니저는 아직 출근을 안했다. 우리는 마당에서 여유롭게 기다리고 있는데 웬 자가용이 들어선다. 조금 있다 보니 이 자가용이 오늘 우리를 1일 ..

남아시아 히말라야산맥 중앙부에 있는 나라. 정식명칭은 네팔왕국이다. 설명 남아시아 히말라야산맥 중앙부에 있는 나라. 정식명칭은 네팔왕국이다. 면적 14만 800㎢. 인구 2646만 9569명(2003). 수도는 카트만두. 인도와 중국(티베트자치구) 사이에 있다. 역사적으로 위 두 나라와 문화적 영향을 주고받았..

아직 국경을 넘기 전부터 우리 뒤를 바짝 따라 붙은 네팔인이 자꾸 흥정을 한다. 티벳을 지나느라 무시하면서 정신 없이 건너 버린 우정교와 국경의 혼잡함 탓에 네팔 국경을 지나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갔다. 서류를 작성하고 1명씩 싸인을 받고 통과! 국경부터 우리 곁을 졸졸 따라다닌..

9월 22일(목) 새벽에 일찍 일어나니 날씨는 춥고, 세수는 해야겠길레 우물가에 가서 고양이 세수를 했다. 오늘은 티벳을 떠나는 날..아쉬움도 많지만 국경마을까지 아직도 새로운 세계가 남아 있으니.. 식당엘 갔다.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지 시간이 걸린다. 이럴 땐 중국의 만만디가 생각난다. 간단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