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2012)

[모로코]메르조가에서 페스 가는 길

제로미의 2012. 11. 17. 20:49

사하라 사막이여~ 메르조가여 안녕~~ 아쉬움을 남기고 출발~

 

페스까지의 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하루종일 차량과 함께 해야 하는 일정이다. 척박한 땅에도 나무와 풀이 자라고 사람이 산다. 이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황량한 땅에 도로만 뚫려 있다. 포장도로가 있는것만으로 대단하다.

 가다 보니 나름 호수가 있다.

가끔 도로 옆에 사람 사는 곳이 보인다. 

 

 

 

 

우리나라 못지 않게 가스통을 싣고 다니는 트럭을 봤다.

중간에 호텔에서 점심을 먹고 한참을 달려 삼나무 숲으로 왔다. 척박한 땅이라 나무가 우거진게 오히려 신기하다. 자말에게 삼나무가 어느 나무인지 설명 듣고 잠시 주차를 하고 삼나무 숲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제 깨끗한 도시로 왔다. 모로코에 와서 제일 현대적인 도시를 만난거 같다. 도시 안에 공원이 있다. 그늘에는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었다.

 사자상이 있어서 우린 모두 사진을 찍었다.

다시 출발! 길가에 과일을 팔고 있다. 자말이 차를 세워져서 우리는 과일을 싼값에 구입을 했다. 여기 사람들은 사진 찍히는걸 극도로 꺼려서 카메라를 들이밀수가 없다.

 

 

 

이제 우리 일행들과 헤어져야 할 때가 왔다. 자말과의 이 차량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일행들과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 페스에 도착하니 16:40. 하루종일 운전한 자말은 내일 하루 종일 쉴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기념으로 자말과 사진을 찍고 숙소에 투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