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불가리아(2011)

[루마니아]중세의 도시 Brasov

제로미의 2011. 12. 30. 23:37

 

2011년 9월 27일(화)....3일차

 

루마니아 제2의 도시 브라쇼브 

 

브라쇼브에 들어서면 툼파산(865m) 높은 정상에 BRASOV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 이곳이 브라쇼브임을 알게 한다. 도시는 12세기에 독일 상인이 건설하였으며 루마니아인, 헝가리인 등 세 민족에 의해 발전해왔다.

 

브라쇼브에 도착하여 버스를 이용하여 구시가에 도착했다. 버스티켓을 사기 위한 방법은 무인 기계와 창구에서 사는 방법이 있다.

[버스 티켓 무인 발매기]

[버스 티켓 파는 곳]

 

중세의 도시를 걷는 듯한 길을 따라 구시가지로 들어 갔다. 저 멀리 툼파산 위에 BRASOV라는 글자가 보인다.

 

 

광장에 도착하여 2명은 환전하러, 2명은 점심식사 할 레스토랑을 찾았다. 광장답게 사람들이 많다. 레스토랑에도 사람이 많고, 오가는 사람들도 많다.

 

 

 

 

 

 

광장에서 점심 식사할 레스토랑을 찾아 금강산도 식후경~ 광장 중심에 있는 스파투루이 광장에 있는 레스토랑 Sirena Gustari. 루마니아 요리 레스토랑이다. 길가에 있는 테라스에서 점심을 푸짐하게 맛있게 먹었다.

 

점심을 먹고 아담한 스파툴루이 광장 주변의 예쁜 건물들을 여유롭게 둘러 보았다.

 

 

 

시내 중심가에 65m의 트란실바니아 최대의 후기 고딕 양식의 검은 교회를 갔다.  14세기 후반부터 15세기 초반까지 약 80년에 걸쳐서 건립하였다.  1689년에 합스부르크군의 공격으로 외벽이 검게 그을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교회안에는 139년제인 4000게의 파이크와 네 개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시내 남동쪽에 있는 해발 865m의 툼파 산에 있는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산 정상으로 가기로 했다.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시가지 뒷편쪽으로 갔다. 조금씩 지쳐간다. 케이블카 길은 보이니 목표로 삼아 흐느적 흐느적 걸어 갔다.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대기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시내를 조망해 본다.

 

조금전에 걸어 다녔던 곳을 산 정상에서 바라보니 너무 예쁘다. 카르파티아 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도시. 빨간 지붕이 예쁘다.

 

바로 저 광장에서 놀다 어느새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다. 

 

 

 

파산 정상에 있는 BRASOV라는 글자판이 바로 내 옆에 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내려와서 산책로를 따라 블랙타워로 향했다.

 

 

 

레스토랑 건물이다. 

 

 

 

산 정상에서 본 BRASOV 글자가 어느덧 아래에서 올려다 보게 된다. 

 

 

 

블랙타워로 가는 길 

 

 

블랙타워에서 시내를 다시 조망해 본다. 

 

 

 

 

성 니콜라에 교회를 갔다. 루마니아 정교 교회로 14세기에 건립된 목조건축이 중개축을 통해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숙소와 가까워서 다행이다. 수퍼에 들러 먹을것을 산다.

 

숙소에서 컵라면과 햇반으로 저녁을 먹고 야경을 보기 위해 나왔다. 툼파산 위에 있는 BRASOV글자가 조명을 받아 어느 곳에서도 보인다. 시내는 길거리 공연자도 있고, 밤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여기 저기 있다.

 

 

 

브라쇼브 기차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