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죽기전에 가봐야 할 곳 두브로브니크 2일차(9/13)
2010. 9. 13(월)
구시가지로 가서 성벽 투어를 하기로 했다. 모처럼 반팔차림으로 나섰다. 더워지기 전에 오전에 마치기로 하고 티켓팅 하고 성벽 투어에 나섰다.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막고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해 지은 성벽은 10세기에 축성하여 13.4세기에 보완하였고 15세기 오스만투르크의 위협이 있자 방어를 위해 더욱 견고하고 두꺼베 증축해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구시가를 에워싸고 있는 성벽의 총 길이는 2km이며, 최고 높이는 25m, 내륙 쪽의 높이는 6m, 두께는 1.5m.3m나 된다.
[성벽투어 지도]
[오노프리오스 분수...여전히 관광객들로 붐빈다]
[오노프리오스 분수 앞]
[성벽에서 바라 본 플라차대로]
[성벽 아래 아슬아술 있는 카페]
성벽투어를 마치고 Dona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징어덮밥인데 세트메뉴를 시켰더니 양이 너무 많다. 영국에서 온 노부부, 일본에서 온 청년, 스쳐지나가는 점심 친구들..
[플라차대로 끝 오노프리오스 소분수]
[성 브라이세 성당 앞]
[렉터궁전]
시간이 여유가 있다. 환전하고 남은 돈을 계산한 후 파노라마 투어를 하기로 했다. 유로로도 지불이 가능하다. 맞은편 LOKRUM섬을 한바퀴 돌아 오는 코스다. LOKRUM섬은 바위섬이고 누드비치가 있었다.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신나게 웃는다. 바다에서 바라본 성벽은 느낌이 또 다르다. 외세 침입 굳건히 막아냈을거 같다.
성벽투어를 마치고 구항구쪽에서 싸고 맛있다는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St. lanatius Church에서 잠시 쉬고 아쉬움에 골목 구석구석을 누볐다. 내일은 아침 일찍 출발하여야 해서 구시가 관광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가 주인 아주머니께 내일 아침 택시를 불러 달라고 하고 짐을 쌌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가...]
[코로아티아 화폐...화폐단위는 쿠나]